안녕하세요, 글로벌 AI 마테크 기업 아드리엘입니다.
코딩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코딩 교육 기업 1등, 팀스파르타. 치악산 복숭아 밈을 활용한 센스 있는 옥외 광고부터 10월 10일 코딩의 날 팝업스토어, 그리고 최근 안재홍 배우와 함께한 훈민 코딩 캠페인까지. 온·오프라인 할 것 없이 흥미롭고 다채로운 마케팅을 해내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만큼 관리하는 브랜드, 매체, 소재가 넘쳐나 감당할 수 없는 성과 데이터 관리가 이슈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고민이 있었던 팀스파르타는 아드리엘을 만나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예산, 매체, 성과 관리를 한 판에 해결한 대시보드 이용 후기를 마케팅팀 김정훈 팀장님에게 직접 들어보세요!
팀스파르타의 고민
아드리엘 도입 후 성과
팀스파르타는 누구나 큰일 낼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법인 회사입니다. 어려워 보이는 코딩을 정말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주는 스파르타 코딩 클럽을 필두로 다양한 목적을 위한 취업, 창업, 부수입 코스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가 코딩 교육을 선택한 이유는 IT 시대가 찾아오며 그 역량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코딩만큼 큰일 낼 수 있는 도구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많은 분들이 코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팀장으로 소속되어 있는 마케팅팀은 매출 증진과 인지도 상승, 이 두 가지 목표로 달리고 있는데요. 각 사업부의 PM과 브랜드, 그로스, 콘텐츠 마케터들이 긴밀하게 소통하며 다양한 액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특별하게 대표님이 소속된 팀이 있습니다. 바로 콘텐츠 팀인데요. 콘텐츠만큼은 탄탄한 설계와 알찬 구성을 요하는 철학이 있어 콘텐츠에 대한 퀄리티 컨트롤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LAC(1명의 신규 회원가입 당 비용)와 CAC(신규 고객 유치 비용)에 대한 목표를 중심으로 대규모 A/B 테스트를 빠르게 진행하고, 수많은 실패를 거쳐 현재 보이는 프로젝트의 2~3배 정도 되는 양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가 급속도로 성장하게 된 이유에 숨은 비결이 있는데요. 수업 중간마다 관련한 다른 코스 소개를 하며, 세일즈 포인트를 최대한 많이 심어놓습니다. 예를 들어 개발자 취업을 꿈꾸는 분이 입문용 코스인 스파르타 코딩 클럽을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강의 내용 중간에 ‘개발자로 빠르게 취업하고 싶다면 실전 프로젝트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 등과 같은 말을 의도적으로 흘리는 것이죠. 그렇게 모든 강의를 서로 연계하는 마케팅 전략이 저희의 차별점이라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희는 누구나 큰일 낼 수 있는 세상을 꿈꾸기 때문에, 그 ‘누구나’에 초점을 맞춰 코딩에 관심은 있지만 아직 배워본 적이 없는 분들을 타겟팅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캠페인은 치악산 복숭아 당도 최고라는 밈을 활용한 ‘코딩의 효능’ 캠페인, 자체적으로 지정한 10월 10일 ‘코딩의 날’ 캠페인이 있는데요. 코딩의 날은 코딩을 아직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분들을 유입하기 위해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하고, 성수동에 일주일 간 팝업스토어를 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브랜드 마케팅의 경우, 따로 전환을 목표로 하지 않고 무료 특강 신청자 수, 트래픽 숫자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다양한 온드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블로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팀스파르타가 금액대가 높은 교육 업종이다 보니까 잠재 고객들이 수많은 검색을 거치고 그 과정에서 전환이 되는 경우들이 많더라고요.
따라서 블로그 채널도 각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이용해 내용을 다르게 가져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해 저관여 상품, 국비 지원 강의를 소개하고, 브런치에서는 창업, 개발에 관련된 강의 글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 즈음 했던 가장 큰 고민은 저희가 브랜드도 많고, 매체도 많고, 크리에이티브도 굉장히 많다 보니까 ‘어떻게 이 모든 데이터를 한 판에 관리하지?’였어요.
같은 브랜드를 담당하는 브랜드 마케터와 그로스 마케터만 하더라도 각자가 보는 지표가 달랐거든요. 회의 자체는 주에 한 번씩 했는데, 워낙 빠르게 A/B 테스트를 진행하고 액션하다보니 매일의 성과는 어떤지, 실시간으로 어떤 소재의 효율이 높은지 알고 싶었어요. 그럼 담당했던 마케터는 요청이 들어올 때마다 데이터를 분석하고 또 공유하는 프로세스가 반복되어서 체감상 일주일에 하루, 이틀은 그렇게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그 시즌은 저희가 인지하지 못한 비용과 효율 낮은 매체들이 무수히 많이 발견되던 시점이었죠.
처음에는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데이터를 수기로 연결해서 확인했는데요. 데이터나 형식이 종종 깨지기도 하고, 오류도 많고, 빠른 데이터 확인도 어렵고, 디자인 자체도 눈에 들어오지 않다 보니까 막상 대시보드를 만들어 놓고도 안 보게 됐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며 제대로 된 대시보드 솔루션을 도입하자는 의견이 나온 거죠.
이후 아드리엘의 솔루션 컨설턴트님과 처음 미팅하며 저희가 가지고 있는 여러 고민을 전부 말씀드린 기억이 나는데요. 이슈 1번을 이야기해도, 2, 3, 4번을 말씀 드려도 모두 이렇고 저런 기능이 준비되어 있어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는 답변에 도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새로 도입하는 툴이다 보니까 그 환경에 적응하는 게 제일 큰 허들이었지만, 빠르게 적응하고 난 뒤부터는 마케팅 예산 관리가 상당히 용이해지고 타이트해졌습니다.
원래 재무팀에 마케팅 예산이 어디서 얼마 정도가 쓰이고 있는지 따로 공유했었는데, 이제는 대시보드 하나로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어 효율이 좋고 나쁜 매체들을 빠르게 체크해 나가며 새어나가는 비용을 잠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단순히 리소스만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보지 않았던 크리에이터분들도 다음 아이디어를 기획할 때 대시보드를 참고하기 시작했어요. 자연스럽게 전사가 데이터에 집중하고 이를 다음 플랜에 반영하는 형태로 달라져 업무 효율성이 크게 올라가고 데이터 드리븐한 환경이 구축되었습니다.
다양한 위젯을 두루 활용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광고 소재 위젯을 애용 중입니다. 기존에는 매체별 효율을 볼 때 메타와 구글, 카카오를 옮겨가며 추적했다면 지금은 클릭할 필요 없이 곧바로 소재와 각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어요.
광고 소재 위젯은 디자인 팀에서도 즐겨 쓰고 있는데요. 크리에이티브가 중요한 팀의 특성상 미세한 컬러 차이와 톤앤매너에서 오는 효율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심지어 어떤 이모지가 들어갔을 때 더 전환이 높은지 알기 위해 이모티콘 분석 위젯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저와 똑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이 주변에 많아 실제로 꾸준히 추천하고 있는데요. 구체적인 타겟으로 말씀드리자면, 스타트업이든 대기업이든 빠른 성장에 대한 니즈를 가지고 있는 회사라면 데이터를 한 판에 정리해 놓은 대시보드가 무조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익숙한 구글 스프레드시트나 노션과 같은 툴로 성과를 체크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그렇게 고민하고 제작하는 일도 다 리소스고, 어떻게 보면 낭비인지라 원하는 목표에 빠르게 달성하고자 한다면 꼭 한번 도입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